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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인간과 자연 간의 조화 높일 것" 촉구

-- 고전에서 영감 얻어

(베이징 2021년 5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CCTV+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증대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그는 고전에서 영감을 얻고, 인간과 자연 간의 조화를 위해 더욱 푸른 저탄소 라이프스타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2019년 4월 베이징 원예박람회 개막식 연설에서 1천 년 전에 발간된 고대 중국의 고전인 '자치통감'의 구절을 인용했다.

연설에서 시 주석은 "산업화는 전례 없는 물질적 풍요를 낳았지만, 대자연에는 심각한 피해를 준 것"이라고 인정했다.

시 주석이 이와 같이 발언한 것은 땅, 물 및 에너지 같은 핵심 자원에 모두 제한이 있는 한편,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한 우려의 확대, 나아가 인간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 자원을 소비할 경우 화석 연료가 조만간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은 베이징 원예박람회에서 "생태 보존의 열쇠는 '천연자원을 신중하게 이용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더욱 간소하고 푸른 저탄소 라이프스타일을 도모하고, 과도함과 낭비를 지양하며, 환경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양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수많은 별에 경외감이 생긴다"라며, "지구는 인류의 유일한 고향이다. 우리의 눈을 보호하듯이 지구를 보호하고, 우리의 생명을 아끼듯이 자연을 아껴야 한다"라고도 언급했다.

중국의 최신 5개년 계획 역시 2030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시작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한다는 약속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에서는 2021~2025년 기간에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13.5%와 18% 줄이기로 약속했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산림 자원의 증가를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조림 면적은 7천만 헥타르가 넘는다. 한편, 육지 생태계 유형 중 90%와 주요 야생동물 중 85%가 효과적인 국가 보호 아래에 있다. 또한, 중국은 2030년까지 산림 비축량을 2005년 수준에서 60억㎥ 더 늘리고, 총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설치 용량을 12억kW 이상으로 늘리기로 약속했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6pbnX22a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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