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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경찰서, 다문화결혼여성 운전교육 완료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에 대해 지역민 호평

[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

영암경찰서

전남 영암경찰서(서장 조우종)가 최근 삼호읍 다문화 가족지원센타에서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들의 취업 연계성을 높이고 사회활동 범위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 운전면허 교실은 영암군 종합복지관의 관내 이주여성의 안전적인 국내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영암 외사경찰의 협조를 받아 운전면허필기 합격을 위해 강의를 진행하고 필기 합격자 대상 실기교육비용(운전면허학원등록)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베트남 이주여성 11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됐다.

영암경찰은 수강생들에게 베트남어 운전면허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및 범죄예방을 위해 각종 홍보등 외국인의 안전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 강화하여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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