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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구름 많고 일부지역 소나기
소나기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11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10~6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1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 5~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장성·무안·보성·고흥 23도, 광주·순천·광양·목포·여수 24도 등 23~24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9도, 진도·무안·목포 30도, 영광·함평 31도, 광주·곡성·강진·장흥·순천·광양 32도, 구례 33도 등 29~33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사태와 침수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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