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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접촉 권오봉 여수시장도 자가격리 중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3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업무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된 권오봉 전남여수시장이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11일 중앙동 미디어파사드 설치 현장 시연 확인차 방문했다가, 당시 행사에 참여한 시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부터 오는 25일 정오까지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업무 협의차 여수에 온 업체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사실을 보고 받은 권 시장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여수시는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구 보건소 건물 관광과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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