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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2024 세포배양 동향·응용산업' 국제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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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지난 8일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심포지엄은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남대 부설 세포배양연구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국 41개 대학, 31개 정부·지자체 기관, 100여개 기업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배양육 연구 및 산업 동향 ▲천연물의 산업화 전략 : 인실리코 기술과 세포배양의 만남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은 '차세대 농업혁명'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생산을 위한 바이오기술 ▲고품질 항체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공정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의 가속화 등과 관련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행사 첫째 날인 지난 7일은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세포배양육의 조직화 방법 ▲오르가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현황과 미래 ▲천연물을 활용한 만성 염증성질환 치료용 의약소재 및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 등과 관련한 토론이 펼쳐졌다.

최인호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국가적인 투자를 통해 관·학·산·연이 힘을 모아 세포배양 분야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세포배양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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