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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신정환, 병원 입원 후 근황 "집에 가고 싶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듀오 '컨츄리 꼬꼬' 출신 신정환(50)이 교통사고 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가고 싶다"라고 적고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14일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느닷없이 졸음 운전차에 받혀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가족"이라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신정환 가족은 차를 타고 터널 내부 1차로를 이동 중이었다. 뒤에 있던 차가 신정환 차를 강하게 들이받았고, 신정환 가족은 비명을 질렀다. 사고를 낸 차량은 신정환 차와 부딪힌 뒤 그 충격으로 터널 벽에 충돌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특히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여론의 비난을 샀다.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2018년 JTBC '아는 형님',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발만 샀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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