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롯데백화점 상인점은 17일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는 국내 수산 대표기업인 한성기업㈜이 창립 61주년을 맞아 포구 컨셉의 이색 팝업 스토어 '한성포구'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한성포구 팝업 스토어는 상인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선박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소품 연출과 함께 선원 복장을 한 직원들이 한성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상품인 크래미의 경우 국내최초로 게 다리살의 결을 살리는 공법으로 특유의 풍미와 촉촉한 식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젓갈의 경우 국내 최초 양념젓갈 부분 HACCP 지정으로 맛과 위생을 동시에 잡아 국내 소비자를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 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한성기업㈜의 인기상품 총 41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5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최근 인기 요리 재료인 명란을 모티브로 한 '짜명란 3종세트'(크림치즈, 치폴레, 와사비마요) 신제품을 올해 첫 출시했다.

정승인 한성기업㈜ 식품총괄사장은 "수산보국의 창업이념으로 설립한지 올해로 61주년을 맞아 이색적인 포구 컨셉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61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찬욱 롯데백화점 상인점장은 "국내 대표 수산기업인 한성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포구를 테마로 한 이색 팝업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첫 선을 보이는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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