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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구의회, 디지털 성범죄 방지 대책·피해자 지원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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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연 대구 동구의원.[대구 동구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 지역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대책 및 피해자 지원 근거 마련가 마련됐다.

19일 대구 동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복지위원회 배홍연 구의원이 발의한 '동구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유형이 다양화하는 것과 관련해 제도 개선과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사업, 2차 피해 방지 등을 담았다.

배홍연 의원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과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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