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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헬로 DDC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 대중음악의주요 인물들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2024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헬로 DDC 페스티벌’은 K-pop의 발원지 동두천시 보산동을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예술 축제이다.

축제의 서막은 보산동 관광특구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여, 대규모의 인형과 음악, 댄스 등이 어우러진 캠프보산 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가 연다. 동두천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26일 오후2시1, 오후4시 30분에 2회에 걸쳐 선보인다.

개막 퍼포먼스로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기가 막힌 흥’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 오후2시부터는 음악유랑 공연으로 ‘원디비’, ‘와이유투피키’, ‘루아멜’, ‘심아일랜드’, ‘Can’t be Blue’ 등 경기도내 젊은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자이언티’, ‘비와이’, ‘폴로다레드’, ‘릴재우’, ‘다이나믹듀오’, ‘행주’, ‘블랙나인’, ‘마린’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와 융합이 이루어지는 음악도시 동두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기업들의 AR 체험부스와 캐릭터 전시, 보산동 디자인 아트빌리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것이다.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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