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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 23일 개관…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AI 활용한 디지털 음악 창작 과정 운영
연말까지 사관학교 20호 캠퍼스 조성
서울시는 23일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를 개관한다. 사진은 노원캠퍼스 전경.[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23일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새싹) 노원캠퍼스(동일로174길 27)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노원캠퍼스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음악 창작 과정과 교수학습법, 스토리보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과정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2개 과정은 총 50명 규모로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0호 캠퍼스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커리큘럼, 체계적인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춘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원캠퍼스 인근의 도봉, 성북 캠퍼스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해당 과정은 12월 개강하고 내년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내용 및 일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노원캠퍼스에서 첫선을 보이는 음악과 교육 콘텐츠 분야 특화과정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원캠퍼스만의 특화과정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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