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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코리아, 스포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 열어
17~18일, 송파여성축구장서 학생 60명 대상
VfB 슈투트가르트 팀 코치가 직접 지도
17~18일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해 독일 해외 연수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18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포르쉐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캠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VfB 슈투트가르트 팀 코치진이 방한해 1:1 드리블·패스·트래핑·슈팅 훈련과 포지션 집중훈련 그리고 소수 그룹별 집중교육 등 독일식 전문 축구 코칭을 직접 진행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캠프에서 눈에 띄는 기량을 뽐낸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약 1주일 일정으로 해외 축구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슈투트가르트 홈 경기 관람 및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VfB 슈투트가르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슈투트가르트 키커스팀인 분데스리가 1부 유소년 팀과 총 3회에 걸쳐 친선경기에 참가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을 통해 지원 분야를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하고 국내 축구 캠프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 팀에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VfB 슈투트가르트 팀이 내한해 체계적인 훈련과 해외 축구 캠프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유망 축구 인재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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