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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코카-콜라, 3년간 아동복지시설 38곳에 ‘실내 숲’ 조성
[한국 코카-콜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38개 아동복지시설에 환경친화적인 실내 숲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경기 의정부 가능다함께돌봄센터에서 열린 실내 숲 38호 준공식 현장에는 밀알복지재단 남궁규(사진 좌측부터) 사무처장, 가능다함께돌봄센터 최선희 센터장,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실내 공기질에 대한 우려가 크던 코로나 시기인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밀알복지재단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 함께 실내 숲 조성을 지원했다.

지난 2년간 실내 숲 조성 후 진행한 공기질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통해 실내 숲이 실내 공기질 개선은 물론 아이들의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실내 숲 조성 전과 후의 실내 공기 오염 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2022년과 2023년 모두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는 “실내 숲 프로젝트가 벌써 3년 동안 38곳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38번째를 끝으로 실내 숲 프로젝트는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행복하고 활기찬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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