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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내 플랫폼 ‘스타디움’ 론칭
5분짜리 숏폼 다양한 경험 공유
최시은(오른쪽)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파크기획그룹 프로가 허성 경험혁신아카데미 프로의 가이드에 따라 스타디움에 올릴 ‘에버랜드 가을축제 이야기’를 녹화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사내 임직원들끼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5분짜리 숏폼 영상 플랫폼으로 조직문화 강화에 나섰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리조트부문의 교육 전문기관인 경험혁신아카데미는 올해 1월 사내 지식·경험 공유 플랫폼 ‘스타디움(STARdium)’을 론칭했다. 직무 전문가로의 성장 지향점을 뜻하는 ‘STAR’와 누구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경기장을 의미하는 ‘Stadium’의 합성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등 테마파크와 골프장 운영, 조경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 직원들의 직무도 다채롭다. 스타디움에는 ‘나무의사가 알려주는 나무 이야기’, ‘초보자를 위한 골프장 이용 방법’, ‘모터스포츠 이것만 알면 재미 100배’, ‘테마파크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모든 콘텐츠는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직원들이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스튜디오 장비도 구축했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임직원끼리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上長)’의 조직문화를 강화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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