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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학관, ‘정유정 소설가’ 초청 특강
11월16일 오후2시 ‘인간 최후의 욕망, 야성을 찾아서’ 주제

광주문학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문학관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소설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의 저자인 ‘정유정 작가와 만남 행사’를 연다.

‘인간 최후의 욕망, 야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정유정 작가는 최근 펴낸 신작 ‘영원한 천국’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 작가는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내 심장을 쏴라’, ‘28’,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7년의 밤’은 22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됐고, 장동건·류승룡 주연의 영화로 제작됐다.

신청은 광주문학관 누리집(www.gwangju.go.kr/gjlm)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학관운영팀(062-613-6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와 인연이 깊은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책으로는 접하지 못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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