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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향인사 많은 여수·순천서 고흥유자축제 출장 홍보전
11월 7일 개막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고흥군 출향 인사가 많은 전남 여수와 순천시에서 고흥유자축제 사전 홍보를 위한 팝업쇼가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에 따르면 31일 순천대학교 광장에서 진행된 고흥유자축제 팝업쇼에서 인기 있는 ‘인생네컷’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도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무료 사진 촬영을 즐겼다.

고흥 유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기념품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유자축제 풍선, 스노우볼, 스티커, 마그넷, 포스트잇 등 관광 기념품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돼 축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다음 날인 11월 1일 오후 4시에는 박람회장인 여수해양공원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팝업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유자 생산지인 고흥군 풍양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순천과 여수시에는 고흥 출신 출향인사들이 전 인구의 30% 정도를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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