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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6개 지자체·기관 매거진 담당자들과 워크샵
광역지자체 9개, 기초지자체 5개 참여
서울시, 매거진팀 신설·유아신문 창간
서울시는 부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기관 매거진 담당자들을 초대해 실무협력워크숍을 열었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서울 대표 매거진 ‘서울사랑’ 창간 22주년을 기념해 부산광역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기관 매거진 담당자들을 초대해 기관 로컬 매거진 실무협력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가 발간하는 매거진 ‘서울사랑’의 홈페이지에서 지역 매거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 페이지를 선보였다. 이 페이지를 통해 각 지자체나 기관의 매거진을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다.

시는 아울러 참여 지자체와 기관들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상호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참여 기관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경남 등 광역자치단체 9개, 김포, 남양주, 수원, 하남, 전주 등 기초자치단체 5개, 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 한국공항공사 등 기관 3개 등이었다.

‘서울사랑’ 기획편집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최태혁 에이치엠엠비 대표가 강연하고 실무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매거진팀을 신설, ‘서울사랑’과 초등학생용 어린이 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을 담당하도록 했다. 또 올해 유아신문 ‘내친구서울 새싹’을 창간했다.

2002년 10월 창간한 ‘서울사랑’은 올해 창간 22주년을 맞이해 디자인과 판형 등을 개편했다. 초등용 ‘내친구서울’은 ‘서울사랑’보다 1년 7개월 앞선 2001년 3월 창간했다.

올해 창간한 ‘내친구서울 새싹’은 유치원,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에 배부된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온라인 시대지만 손으로 넘기며 읽는 실물 종이가 주는 따뜻한 감성을 느끼고자 종이책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며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전국 시도의 많은 소식지들이 서로 협력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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