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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항공연구회,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서 최고 등급 영예
- 인사혁시처 주관,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미래 산불대응 전략’ 연구 등 매우탁월 등급 선정

산림청 항공연구회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중앙부처 대상 2024년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탁월’ 등급에 선정됐다.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중앙부처 대상 2024년 공무원 연구모임 평가에서 ‘산림청 항공연구회(Forest Pilot)’가 최고 등급인 ‘매우 탁월’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 항공연구회’는 민·관·군 통합 산불 공중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유·무인 복합체계(Manned-Unmanned Teaming, MUM-T)를 기반으로 한 미래 산불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등 심도 있는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평가대상 65개 연구모임 중 최고 등급의 연구모임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민·관 연구협업으로 목조건축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연구모임 ‘씨엘티(CLT : Creating Living in Timber)’가 ‘탁월’ 등급을 받았으며, 전문적인 항공 정비 교육과정을 개설해 정비 능력을 향상한 ‘항공정비 등대’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

산림청은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연구들을 정책 개선이나 실무에 적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직원들의 연구역량 강화 및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직원들의 주도적인 연구 활성화와 적극행정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산림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더 나은 정책연구와 고도화된 산림서비스 발굴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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