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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슈퍼, ‘팔도&양반 미역국 라면’ 단독 판매
백합과 홍합 더해 시원한 국물 맛 특징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이색 상품인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측은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 라면 브랜드 ‘팔도’와 함께 미역국과 라면의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에는 미역에 ‘조개의 여왕’이라 불리는 백합과 바다의 풍미가 살아 있는 홍합이 더해져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미역국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국물 요리 중 하나다. 롯데마트의 국·탕·찌개 부문에서는 국물 베이스로 쓰이는 사골 곰탕을 제외하고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요리다.

롯데마트·슈퍼는 미역국 라면 단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영주 조미대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약 1년간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자신 있게 준비했다”며 “롯데마트·슈퍼를 찾는 고객의 연령 범위가 넓은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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