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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부녀와 불륜’ 서울대 교수 결국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유부녀와 불륜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대 측은 지난 달 23일 교수징계위원회에서 해당 교수에 대해 “교수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를 조치했다고 전했다. A교수는 지난 2007년 국립오페라단원으로 활동 중이던 소프라노 B씨와...
2011.01.04 17:32
자율고보다 ‘몸값’ 높아진 ‘마이스터고’?
올해 서울지역 마이스터고에 합격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의 평균 내신성적이 상위 25%로 작년보다 5%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가는 마이스터고의 내신 평균이 서울의 일부 자율형사립고 합격생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4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시행된 서울지역 75개 특성화고의 2011학년도...
2011.01.04 16:03
<부음> 이종섭 삼성물산 홍보부장 모친상
▶이종호(자영업)ㆍ종섭(삼성물산 홍보부장)씨 모친상=4일 오전, 부산 남산동 침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51)580-2000
2011.01.04 15:38
꾸중듣고 집나간 초등생 2주째 실종
공주에서 초등학생이 집을 나간 뒤 2주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4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9일 정오께 공주시 봉황동 한 단독주택에 사는 김모(11)군이 부모에게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꾸중을 듣고 집을 나간뒤 소식이 끊겼다.이날 오후 5시께 김군 아버지(37)로부터 실종 신고를...
2011.01.04 15:29
뚝섬 문화공간 ‘자벌레’ 방문객 100만 돌파
시민이 무료로 공연과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문화공간 ‘자벌레’는 지난해 4월10일 개장 이래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말까지 총 103만541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3892명이었으며, 주말이나 휴일에는 하루 평균 7372명이 방문했다.개장 직후 4월 말까지 20일간 8만90000명이 다녀갔...
2011.01.04 14:56
올 대입부터 약대 정원 100명 늘린다
올 대학 입시(2012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의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100명 더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3월 개교하는 15개 신설 약대의 입학정원을 내년에는 100명 증원해 학교당 30명 규모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해 약대 정원을 28년 만에 증원하기로 보건복지가족부와 합의하면서 가톨릭대...
2011.01.04 14:40
직장인 10명 중 9명, 직장서 ‘세대 차이’ 느낀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에서 세대 차이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신묘년을 맞아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토끼띠 직장인 45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세대 차이에 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89.3%)이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세대 차이를 경험했다고 밝힌 응...
2011.01.04 14:33
3판)인사
▶부산항만공사 ◇1급 승진▷경영지원팀 박규정▷신항사업소 추연우 ◇2급 승진▷전략기획실 오세안 ◇3급 승진▷재무회계팀 김재열▷고객지원팀 윤지현▶경북 청도군 ◇4급 전보 ▷청도공영사업공사 파견 박종규 ▷기획실장 김태율▶경상대 ▷입학관리본부장 손병욱 ▷입학관리부본부장 정종일 ▷자연과학대학장 김재상 ▷...
2011.01.04 14:30
중기 수출지침서 ‘궁금한 수출지원 꼼꼼한 가이드‘ 출간
중기청은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가장 궁금해 하고 관심있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풀어 쓴 “궁금한 수출지원 꼼꼼한 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내용에는 수출을 처음 시도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바이어 인콰이어리 대응, 수출계약서 작성 등 기초 무역실...
2011.01.04 13:35
“말 안통해” 불심검문 경찰 폭행한 ‘농아’...“무죄”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불심검문하는 경찰관의 가슴을 밀어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언어청각장애인 김모(50)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이 김씨의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것은 정당하고 논리와 경험법칙 등에 어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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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